비타민은 피부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비타민의 종류에는 비타민 A, B1, B2, B6, C, E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각각의 역할이 다릅니다. 본 글에서는 여러 비타민 중 피부와 관련된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각 비타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반대로 피부 관련 문제에서 치료를 위해 섭취해야 할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루에 배설할 수 있는 지용성 비타민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수용성 비타민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소변에서 배설되므로 많이 섭취하여도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지용성 비타민
먼저, 지용성 비타민이란 지방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배출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 체내에 축적될 수 있으므로 일일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및 비타민K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 A와 비타민 E는 피부에 특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A는 감기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을 증가시키는 비타민입니다. 또한 오일 용해도로 인해 지방이 많은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A가 부족하게 되면, 몸속의 기름이 부족하므로 건조한 피부를 유발하게 됩니다. 기름 효과 외에도 비타민 A 결핍은 땀샘과 피지선의 기능을 감소키기고 피지와 불완전한 각질화를 감소시켜 보습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다음으로 비타민 E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피부의 작은 동맥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시킵니다. 따라서 피부의 신진대사가 향상되어 젊어지게 하는 비타민으로 여겨집니다. 몸속에 비타민 E가 부족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검버섯, 주름 및 칙칙함을 유발하게 됩니다.
수용성 비타민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와 C가 있습니다. 먼저 비타민 B는 다시 B1, B2, B3, B6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먼저 B1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주요 기능은 다른 비타민 B의 작용을 돕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B2의 경우 미용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피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 B2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외부 자극에 취약해져 햇빛의 자극에도 쉽게 빨갛게 변하게 되고, 남성의 경우에는 면도 시 모공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 B2는 알코올로 분해되므로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 결핍의 가능성이 크고, 동물성 제품에 풍부하므로 채식주의자는 부족한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피부의 결합 섬유에 필요한 성분으로 흉터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지원하여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부여하고 검버섯과 피부 처짐을 개선합니다.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합성될 수 없으며 섭취해도 쉽게 배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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